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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거탑의 작가가 쓴 조선 최초 의사 이야기

MBC가 UHD로 리마스터링해 방영하고 있는 의학 드라마 '하얀거탑'은 2013년 별세한 야마사키 도요코(山崎豊子)씨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스포트라이트', '제중원' 등 전문분야의 특색 있는 드라마를 쓴 이기원 작가가 20부작으로 각색했으며 '밀회' ,'아내의 자격'등을 연출한 베테랑 안판석PD가 의기투합해 2007년에 만든 드라마로 같은 해 백상예술대상 등 평단의 호평과 대중적 성공 모두를 거머쥔 드라마이기도 하다.

이기원 작가의 프로필 중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제중원'인데 주인공 황정은 백정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조선 최초의 의사가 되고 이후 만주로 건너가 독립운동가로 격동의 세월을 살았던 실존 인물 박서양을 모델로 했다고 한다. 2010년 SBS에서 36부작으로 방영되었던 작품으로 박용우, 연정훈, 한혜진 등 스타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출처 : MBC 제중원 포스터

본명이 봉출이었던 박서양은 백정이었던 박성춘의 아들로 태어나 의료선교사 에비슨의 도움으로 제중원의학교에 입학하여 1908년 1회 졸업생이 되었다. 이후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에서 교수로 지내다 1917년 만주로 망명 숭신소학교를 설립해 후학을 가르치는 등 독립운동을 했지만 일제에 의해 폐교 당하고 귀국하여 고향인 황해도 연안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하다가 1940년 지병으로 인해 5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출처 : 위키피디어 - 박서양

'하얀거탑'을 각색한 이기원 작가가 쓴 조선 최초의 의사인 박서양(소설속 인물명 황정)에 대한 일대기인 '제중원'은 소설과 어린이용 만화로도 출판되었다.

 

 

임웅  wlim@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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