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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후비면 폐렴 걸릴 수도 있다?

폐렴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인 폐렴구균(Pneumococcus)이 코와 손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리버풀 스쿨 오브 트로피컬 메디슨의 연구진이 지난 11일 유럽 호흡기 저널(European Respiratory Journal)에 게재했다.  주로 폐렴구균은 공기 중에 있는 비말(飛沫, 액체 방울)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실험에서는 성인 참가자들의 손에 박테리아를 묻히고 코 주변이나 코 속을 만지는 행위를 따라하는 과제를 수행하도록 했는데 박테리아 샘플이 젖은 상태에서 코풀기, 코 후비기를 하는 것이 균을 옮기는데 더 용이하게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실험을 진행한 빅토리아 코너(Victoria Connor) 연구원은 해마다 폐렴으로 사망하는 영아의 수는 전세계적으로 20만명이 넘는다고 지적하며 “이 연구는 손도 폐렴구균을 옮길 수 있으며 휴대폰이나 아이들의 장난감도 이 박테리아를 전파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부모들이 손 위생을 위해 노력하고 장난감이나 표면을 닦음으로써 전염을 감소시키고 폐렴과 같은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임웅 기자  wlim@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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