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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가 스페인을 가장 건강한 나라로 선정한 이유

블룸버그의 2019 건강국가지수(Healthiest Country Index)에 의하면 조사 대상인 169개국 중 1위는 지난 해 대비 다섯계단 상승한 스페인이 선정되었고 한국은 7계단 올라선 17위에 기록되었다. 

건강국가지수의 기준이 되는 지표들은 기대수명, 사망원인, 혈압, 영양불균형, 깨끗한 식수 접근성 그리고 흡연 등으로 백점만점에 스페인은 92.8점을 기록해 1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지난 해 1위였던 이탈리아는 91.6점으로 2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건강국가지수가 높은 국가로 꼽혔다. 

블룸버그는 스페인이 1위를 기록한 배경에 무상으로 제공되는 '1차 의료'제도와 지난 10년 사이 심혈관 질환과 암으로 사망한 인구가 감소한 점 등이 고려되었다고 설명했다. 스페인의 1차 의료제도는 아이들과 여성, 노년층의 예방치료와 급성·만성적 질환에 대한 진료가 포함된다. 

가스파초와 빠에야 등 건강식의 대표로 상징되는 '지중해식 식단'도 1위 선정에 영향을 주었는데 질 좋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과 견과류, 신선한 해산물로 대표되는 지중해식 식단은 심장혈관질환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워싱턴 대학 건강통계평가기관은 이미 유럽에서 가장 기대수명이 높은 스페인이 2040년에는 86세라는 기대수명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기대수명이 높은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건강국가지수 10위 안에 든 국가를 보면 스페인(1), 이탈리아(2), 아이슬란드(3), 스위스(5), 스웨덴(6), 노르웨이(9) 등 유럽국가들이 대부분이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4위, 싱가포르가 8위를 차지했고 이 외 호주는 7위, 이스라엘이 10위를 기록했다.

임웅 기자  wlim@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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