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꼭 다 함께 이겨내요 시민참여 캠페인'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기 카메라 앱인 ‘스노우(SNOW)’와 함께 오는 9월 2일 11시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스노우 앱에서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는 특별 스티커 3종을 제공하며, 이를 활용해 시민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와 스노우는 마스크 착용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자가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만 스티커(필터) 효과가 나타나도록 기획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생활방역의 기본이며, 다 함께 생활화하고 실천하자는 경각심과 사회적 약속을 다시 확립하고자 이 같은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스노우 앱에서 이펙트(스티커) > HOT 탭에 위치한 ‘서울시 캠페인 스티커’를 선택해 사진을 촬영한 후, 해시태그 ‘#마스크꼭’, ‘#다함께이겨내요’, ‘#서울시민_토닥토닥’과 함께 개인 SNS에 마스크 착용샷을 올리면 된다.

SNS에 공유한 게시물 URL은 ‘내 손안에 서울’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인증해야 하며, 참여자 중 1,000명을 추첨해 5,000원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캠페인 참여방법은 ‘내 손안에 서울’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수칙 지키기 실천에 시민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면서 “또한 최근 강화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함께 응원하며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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