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원장의 허리디스크 절대로 수술하지 마라' /270쪽/도서출판 가쎄/15,800원

평소 안 아프던 허리가 한 번씩 심하게 아플 때가 있다. 그러다 며칠 지나면 괜찮아진다. 이런 식으로 반복되는 허리통증은 허리디스크가 약해지고 디스크 조각이 떨어져 자극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한편 아픈 부위를 손으로 꾹 눌렀을 때 자지러지게 심한 통증을 느끼면 근육통이고, 꾹 눌러도 무덤덤하거나 시원하다면 통증의 원인은 오히려 허리디스크일 가능성이 있다.

심한 허리통증으로 오래 고생하면 얼굴 인상이 일그러진다. 피부도 거칠어진다. 만성 허리 통증은 뇌에도 영향을 미쳐 뇌의 특정 부위가 쪼그라드는 뇌 위축현상을 일으킨다.

병원에서 덜컥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으면 의사가 대뜸 수술 합시다”라는 말을 꺼낼까 지레 겁부터 난다.

선수촌병원 이동엽 원장은 최근 발간한 누원장의 허리디스크 절대로 수술하지 마라(이하 허절수마’, 도서출판 가쎄)에서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단호하게 말한다. “허리디스크 환자의 98%는 수술이 필요 없습니다”라.

이 책은 허리디스크가 무엇인가요?”라는 건강 궁금증에 대한 지침서가 아니다. 이 책은 허리디스크 진단으로 수술을 권유받고 수술을 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실전서이다.

허절수마는 탈출된 허리디스크를 간단하고 손쉽다고 성급하게 제거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항염증 치료를 열심히 해서 자연 치유되도록 유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동엽 원장은 신경외과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20년 지나면서 얻은 깨달음은 허리디스크 환자의 98%는 수술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며 이 책은 수술하지 않고 비수술 치료로 나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자 이동엽 약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사 /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및 전임의 / 김포공항 우리들병원 과장/ 청담 우리들병원 부원장/ 포항 우리들병원 초대 병원장 /MH 우리병원 병원장 / 서울 부민병원 척추센터장/ () 선수촌병원 원장 / 블로그: 누원장의 허리이야기 / 유튜브: 누원장 TV  /저서: 누원장의 허리디스크 완전정복, 누원장의 척추관협착증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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