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에게 언제 스마트폰을 사줘야 하나?/344쪽/버니온더문/18,000원

인간의 두뇌는 청소년기에 급격히 발달한다. 이때는 두뇌의 사령관으로 불리는 전두엽이 완전히 발달하기 전이기 때문에 이해와 판단력을 담당하는 두뇌의 영역이 미성숙한 상태다.

청소년기는 무모한 도전을 즐기고 친구들로부터 주목받고 싶어 하는 질풍노도의 시기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혼란스러워하며, 심리적 어려움을 느끼고, 심지어 파괴적인 행동까지 할 수 있다.

부모와 교사는 아이들이 세상에 나갈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들이다.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자기의 생각감정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릴 때부터 제대로 알려줘야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에 빠져 산다.

이 책 내 아이에게 언제 스마트폰을 사줘야 하나?은 디지털 기술이 내 아이의 뇌와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 배경을 살펴본다. 또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습관이 중요함을 알려주고, 디지털 기술의 막강한 중독성에서 벗어날 방법을 모색한다.

디지털 스트레스에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 운동량 기록 앱과 감사 일기 앱, 음악 플레이리스트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건강해지는 법을 소개한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방법도 함께 알려준다.

이를 통합해 디지털 시대에 아이 양육을 위한 실용적인 6단계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 어떻게 해야 디지털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고찰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대 세계에서 디지털 기술과 어떤 관계를 맺느냐가 중요하다. 바로 우리 아이들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핵심이 될 것이다.

저자 쉬미 강(Shimi K Kang, M.D.)

하버드의대 정신과 펠로우십을 수료한 의사이다. 방송인이면서 베스트셀러 작가, 세계적인 기조 연설자로 활동하고 있다. 밴쿠버아동청소년정신상담소 원장도 맡았다. 현재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의 임상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자는 두뇌의 힘을 키우는 과학적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돌핀 키즈프로그램을 창시했다. ‘스파크 마인드셋어플의 CEO, ‘쉬미 강 박사와 정신건강이라는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중독정신의학(AAAP) 연구자상과 YWCA 올해의 여성인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받았다. 지역사회에 대한 공로를 인정한 다이아몬드 쥬빌리메달(Diamond Jubilee Medal) 수상과 세 아이의 엄마란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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