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불균형 바로잡기/488쪽/브론스테인/19,800원

저자 바너드 박사는 현대인의 고질병인 비만불임생리통당뇨병갑상샘질환여드름피부열감 등 각종 호르몬성 질환이 근본적으로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우리가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우리가 먹는 음식은 체내의 호르몬 분포를 변화시킨다. 그 결과 우리는 아픈 데 하나 없이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반대로 내일 당장 어떻게 될 것처럼 골골대기도 한다.

인체 호르몬 시스템은 음식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바너드 박사는 다양한 호르몬 관련 질환이 음식을 현명하게 골라 먹는 것만으로도 예상을 뛰어넘는 긍정적 변화를 보여줄 수 있음을 실질적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바너드 박사는 우리가 먹는 음식을 통해 체내의 호르몬을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는 호르몬이 일으키는 건강 문제들도 마찬가지로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뜻한다.

특히 식이요법의 놀랄 만한 특징은 효과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것이다. 생리통불임생식능력만성피로비만우울증여드름 등 호르몬 불균형으로 생긴 각종 질환이 해결되는 모습을 각종 사례를 통해 전한다.

이 책은 우리가 먹는 음식과 그로 인해 생기는 호르몬 불균형에 대한 놀라운 최신 과학 연구 결과를 밝힌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 , 이 책은 호르몬과 영향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균형 잡힌 식단 레시피를 제공, 독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닐 바너드(Neal D. Barnard)

조지워싱턴의과대학의 교수이자 책임을 다하는 의학을 위한 의사회’(PCRM, Physicians Committee for Responsible Medicine)에서 대표직을 맡고 있다. 채식주의 식이요법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권위자다.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그의 연구는 새로운 차원의 식이요법을 도입하면서 제2형 당뇨병 영역에 혁신을 일으켰다. 미국식생활가이드라인자문위원회(Dietary Guidelines Advisory Committee), 미국당뇨병협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미국의사협회(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서는 정책을 세울 때 그의 연구 자료를 참고한다.

바너드 박사는 2015년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의 석학회원(fellow)으로 지명됐다. 2016년에는 미국생활습관의학회(American College of Lifestyle Medicine)가 수여하는 선구적 연구자 상(Trailblazer Award)을 받았다. 그는 미국 전역의 의대에서 영양학 교재로 쓰이는 임상의를 위한 영양학 가이드(Nutrition Guide for Clinicians)의 총괄편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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