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의 진실/276쪽/도서출판 하늘소금/17,000원

소금이 해로운 것으로 알고 줄이려고 노력했는데 반대로 소금이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필수 물질이라면? 저자는 이 책 소금의 진실을 통해 소금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일상화된 편견을 바로잡기를 원한다. 인류가 어떻게 짠 바닷물에서 진화해왔는지, 우리의 생명작용이라는 것이 어떻게 소금에 대한 미각을 형성했고, 형성된 맛이 실제로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인지를 말한다.

또 지난 세기 펼쳐진 소금을 둘러싼 논쟁과 지금까지 우리를 그릇된 길로 이끌었던 다양한 식이 지침에 대해서도 말한다. 소금에 대한 필수 생리적 욕구가 어떻게 현대 생활의 요구들에 의해 증가했는지, 실제로 어떻게 우리가 어느 때보다 더 큰 소금고갈 위험에 처해 있는지 설명한다.

우리는 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당국의 권장하는 대로 소금은 혈압 및 건강에 해롭다는 지침을 따르면서 소금을 줄이려고 노력해왔다. 하지만 저자는 보건기관의 지침은 과학적이지도 않고 철저하게 검증되지 않은 거짓 정보에 기인한다고 주장한다.

소금은 설탕을 대신해 그 죄를 뒤집어쓰고 있다면서 소금은 무죄다’, ‘소금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공중보건의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소금 탓으로 돌려진 많은 건강상의 부정적인 영향 가운데 실제로는 설탕을 과다 섭취한 것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더 많은 소금을 어떤 방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설탕 중독의 악순환을 없애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디니콜란토니오 박사는 자신의 식단에 소금을 넣는 좋은 방법을 보여준다. 이상적인 소금 섭취량을 갖기 위해 체내 소금자동 조절장치를 재교정하는 혁신적인 5단계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그는 철저히 연구한 결과 싱겁게 먹어야 좋다는 믿음에서 벗어나 자신의 건강에 활력을 가져오는 비결을 얻었다.

저자 제임스 디니콜란토니오는

미국 세인트루크 중미심장연구소의 심혈관 연구학자이자 약학박사이다.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과학자이자 건강 전문가인 그는 미국 보건 정책에 조언하고 있다. 캐나다 상원의회에서 설탕의 해악을 증언하기도 했다그는 영국심혈관협회와 협력해 출판되는 학술지 <영국의학저널 오픈하트(British Medical Journal’s Open Heart)>의 부편집장을 맡고 있다. 다른 여러 의학저널의 편집 자문위원이다. 디니콜란토니오 박사는 200편이 넘는 의학 출판물의 저자 혹은 공저자이다. 지은책으로 두 권의 베스트셀러 건강서 소금의 진실슈퍼 연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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