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제림 성형외과, 2030 모발 인식 조사 실시
10명 가운데 9명, ‘건강한 모발 결혼에 영향 준다’

나이를 먹으면서 머리카락 가늘어지고 많이 빠진다. 그래서 탈모는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2030 젊은층에게도 탈모 고민이 늘면서 탈모예방을 위한 두피 관리가 주관심사가 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0233,000명이 탈모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증 환자들을 연령별로 보면, 2020.7%)30(22.2%) 탈모 환자가 전체 절반에 가까운 42.9%를 차지했다.

또 인구 10만 명 당 탈모증 질환 진료 인원을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다. 성별 분류에서도 남성은 30대가 가장 많고 여성은 20대가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 모발이식 전문 모제림성형외과의원이 최근 20~30대를 대상으로 한 ‘2030 모발 인식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의 63.6%가 ‘두피 및 탈모 고민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젊은층이 두피 건강에 많은 이상을 느끼는 것이다.

외모에 있어서 건강한 모발의 유무가 얼마나 중요한지' 묻는 질문에 63.6%매우 중요하다고 답했고, 31.6%중요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연애와 결혼에 불이익이 많다고 생각하는 답변이 86.4%, ‘취업과 사회생활을 하는데 탈모가 불이익이 많다고 생각하는 응답이 72.6%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77%탈모가 지속된다면 탈모 병원에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모제림 성형외과의원 황정욱 원장은 스트레스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원형 탈모를 겪는 젊은이들이 많다원형 탈모를 방치하면 탈모반이 확대돼 전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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