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4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
'전장 유전체 분석 기반 희귀질환 유전 검사' 소개 예정

희귀질환 유전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유럽인간유전학회(ESHG, European Society of Human Genetics)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한다. 

‘ESHG 연례 학술대회’는 유전체 분야 세계 3대 학회로, 코로나19 발생 초기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돼 왔지만 2021년 이후 온·오프라인을 병행하고 있다.  

오프라인 학술대회에 처음으로 참석하는 쓰리빌리언은 자사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유럽의 고객들과 데이터를 해석해보며 검사의 임상적 효용을 확인하고, 미진단 환자에 대해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전장 엑솜 유전체 분석(WES, Whole exome sequencing) 기반 희귀질환 유전 검사 외에 새롭게 런칭하는 전장 유전체 분석(WGS, Whole genome sequencing) 기반 희귀질환 유전 검사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쓰리빌리언의 CMO(Chief Medical Officer) 서고훈 박사는 "ESHG에서 유럽의 의사 및 연구자와의 교류를 통해 현지 희귀질환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해 쓰리빌리언이 해결해 나가야 할 영역을 찾고, 새로운 연구 협력 기회 또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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