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의료진 200여명과 희귀질환 진단 개선 방안 논의

쓰리빌리언이 희귀질환 진단과 치료를 위한 기반 시설과 제도가 부족해 의료진과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단순한 공급자를 넘어 희귀질환 진단의 긴밀한 협력자로, 의료진과 함께 개선 방법을 찾고자했던 쓰리빌리언은 지난 11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쿠알라룸푸르 병원(Hospital Kuala Lumpur), 말라야 대학 의료 센터(University Malaya Medical Centre), 페낭 종합 병원(Penang General Hospital) 9개 의료기관에서 200명 가량 의료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병원들은 쓰리빌리언 서비스 초기 과정부터 긴밀한 협력관계에 있는 의료기관이다.

이 자리에서 쓰리빌리언은 검사 방법을 소개하고 환자들의 진단 사례를 함께 논의했다.

페낭 종합 병원(Hospital Pulau Pinang) 의료진과 Dr. Ch’ng Gaik Siew.
페낭 종합 병원(Hospital Pulau Pinang) 의료진과 Dr. Ch’ng Gaik Siew.

쓰리빌리언 CBO 이숙진 이사는 현장에 와보니 의료진과 환자의 고민을 훨씬 더 정확하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다. 최근 유전체 분석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의료현장에 그 기술들이 자리 잡는 데는 시간이 걸리고 있다그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진단 회사는 의료진과 환자의 시선에서 고민해야 한다. 이번 투어는 말레이시아 의료 체계와 현장을 이해하고 희귀질환 진단을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쓰리빌리언은 이번 방문에서 모아진 의료진들의 의견을 토대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과정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유전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진료 과목별 웨비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희귀질환 진단을 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헬스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