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MRI·유방영상 촬영에 대해 품질관리 우수성 인증

국립암센터 CT 영상 장비(사진 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 CT 영상 장비(사진 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가 최근 대한영상의학회로부터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이다.

영상의학회는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품질관리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고 성적이 우수한 곳을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으로 인증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영상의학과는 이번 평가에서 특수의료장비인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 ▲MRI(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 ▲유방영상 촬영에 대해 장비·인력·시설·안전관리·판독·감염관리 등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모범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국립암센터 영상의학과는 환자에게 위해성이 있는 방사선은 낮추면서 영상 품질은 개선시켜 의료영상 품질관리 및 정확한 영상진단을 위한 전문성을 높여왔다”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환자에게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영상 품질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 영상의학과는 최신 MRI 5기, CT 7기, 3D 유방전용 검사기기 등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영상 판독을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2022년 대한초음파의학회로부터 초음파 진료 우수병원으로도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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