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이 3월부터 성북구 동선 보건지소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참여한다.

매년 원자력병원은 인근 지역 보건소와 함께 암과 대사증후군 등 일반인들의 관심 질환 중심으로 예방에서부터 진료, 관리 전반에 이르는 의료정보를 제공해 왔다.

보건소별 실시되는 건강강좌 일정은 ▲성북구 동선 보건지소의 만성질환 관리(매월 1회 총 10회, 오전 10시∼11시), ▲성북구 장위석관 보건지소의 어르신 건강관리(하반기 개최 예정) 등이다.

홍영준 병원장은 “코로나 이후 현장에서 주민분들을 직접 만나 건강정보를 전하게 되어 반갑다”며, “보건소와 함께 주민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사회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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