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하면 신체‧심리 이상 증상 나타나…부교감신경 활성화로 치유

현대 사회는 개인적 어려움에서부터 사회적인 사건사고까지 스트레스 요인에 광범위하게 노출돼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에 기질적으로 취약한 사람도 있다. 한편 예측하지 못한 사회환경 요소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를 일으킨다.

최근 성인뿐 아니라 아동과 청소년에서도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학교나 가정에서 스트레스 사건으로 괴로움을 호소하는 아동과 청소년이 크게 늘고 있다.

수인재두뇌과학 잠실센터 김민지 소장
수인재두뇌과학 잠실센터 김민지 소장

통계청 자료를 보면, 주요 우울장애로 진단된 인구는 2018699,319명에서 2020년에는 782,672명으로 11.9% 늘었다. 또 신경증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는 2018635,567명에서 2020735,70015.8% 증가했다.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 사람들의 반응은 심리신체적 변화와 고통을 동반하면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신체적으로 심장박동 증가와 소화불량, 수면 문제, 몸의 떨림긴장 등의 증상이 생긴다. 심리적으로는 불안공포긴장초조함악몽과 함께 과도한 죄책감이나 우울감, 대인관계 기피 증상을 경험할 수도 있다.

부정적인 생각들이 머릿속을 계속 채우고,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되면서 트라우마로 남을 위험이 커진다. 이 과정에서 교감신경은 흥분한다. 호흡이 거칠어지고, 손이 떨리거나 입이 마른다.

이러한 신체심리 증상들은 더 불안하게 만들면서 악순환으로 불안을 증폭시킨다. 이때 스트레스 사건의 부정적 경험이 해소되지 않고 방치되면, 불안우울장애뿐만 아니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로 확대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불안과 긴장도가 높아지면 사소한 상황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주의집중력에도 부정적 영향을 준다. 직장과 학교생활에서 불편한 상황들이 계속된다. 문제 증상이 그대로 방치돼 성인ADHD와 수면학습장애 등 공존 질환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전문기관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적 개입이 필요하다.

수인재두뇌과학의 호흡 바이오피드백은 이러한 원리를 사용한 훈련법이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즉각적으로 분석된 호흡 상태를 확인, 자신의 신체기능을 균형 있게 만드는 학습훈련으로 몸과 마음을 운용하는데 불필요하게 작동하는 교감신경계 활동을 줄인다. 또 필요한 작업에 집중해 프로그램을 구동하고, 최적화된 깨끗한 상태를 만들도록 돕는 부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호흡으로써 조절한다.

비약물 두뇌훈련 전문기관인 수인재두뇌과학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언어와 사고 실험실의 연구협력기관이자 한국뇌파신경학회의 공식 회원사다. 최첨단 과학기술에 근거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인재두뇌과학은 ADHD와 틱장애학습장애정서장애발달장애 등에 개인에게 적합한 훈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수인재두뇌과학 잠실센터 김민지 소장은 급격한 불안감이 몰아칠 때 깊은 복식호흡을 하면, 마음이 안정되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훈련을 통해 자신의 호흡을 조절하고 개선하면, 교감부교감 신경에 대한 통제를 할 수 있어 스스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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