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유공자 시상, 사업설명회 등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제16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암 발생의 1/3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아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이에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다채로운 기념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16회 암 예방의 날 행사에서는 1부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낭독 ▲지역암관리사업 유공자 시상 ▲2022년 지역암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는 ▲경기도 국가암검진 현황 ▲요구도 조사 기반 2023년 지역암센터 사업 설명회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유공자 시상에서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심평수 소장, 경기도 고혈압당뇨광역교육센터 김은지 팀장, 아주대병원 영양팀 김미향 파트장·스포츠의학센터 임재준 직원이 경기지역암센터장상을 수상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건강관리부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3월 한 달 동안에는 경기도 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 인식도 조사(3월 6~19일) ▲비대면 암예방 건강 캠페인(3월 8~19일) ▲관내 보건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연계 암 예방 홍보 및 국가암검진 수검 독려 홍보물품 배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기지역암센터 장석준 소장(아주대병원)은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암 예방 생활습관 실천 및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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