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박민정 교수가 간부전 환자의 이식 필요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 모식도 /전남대
연구 모식도 /전남대

전남대 동물의학연구소 박민정 학술연구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총 764개의 급성 간부전 환자 혈청 샘플을 검사해 혈중 CPS1이 높은 경우 질병 예후가 나쁨을 밝혀내고, CPS1 분석이 급성 간부전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잠재적인 예후 바이오마커로 사용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임상에서 간부전 환자의 이식 필요 여부를 예측하는 새로운 방법이다.

앞서 박민정 연구교수는 국제 공동 연구(Rutgers University, 미국)를 통해 암모니아를 제거하는 간 요소회로의 필수요소 CPS1 단백질이 마우스의 급성 간손상 시 혈류로 방출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간장학 분야 국제학술지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IF:12.6)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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