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프로그램 운영…5일 조선팰리스 시작으로 28회 교육

한국노바티스가 서울시-대한심혈관중재학회와 3자 업무혐약을 맺고 서울시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혈관건강 상담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5일과 7일 각각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과 웨스틴 조선 서울 등 조선호텔앤리조트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혈관건강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한국노바티스·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3자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한국노바티스와 서울시,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오는 12월까지 총 28회에 걸쳐 서울시 소재 기업 사업장을 찾아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및 나쁜콜레스테롤 검진과 전문가의 1:1 건강 상담 서비스, 심장내과 전문의가 직접 강의하는 혈관건강 관리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5일 프로그램은 강남구보건소, 7일에는 중구보건소에서 사업장을 찾아 사전 대사증후군 진단을 위해 5가지 지표(허리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와 LDL 콜레스테롤 검사, 건강상태에 따른 전문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은 직장인은 보건소 건강관리센터(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 등록되어 맞춤형 건강 상담 및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받게 된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소속 순환기내과 전문의들은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과 웨스틴 조선 서울 임직원 대상 보건교육강좌에서 ‘LDL 콜레스테롤의 중요성과 관리’ 주제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로서 나쁜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국노바티스 유병재 대표이사 사장은 “나쁜 콜레스테롤이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쌓이면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 있는데, 급성 심근경색은 돌연사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며 “서울시, 대한심혈관중재학회와 함께 서울시민들에게 나쁜 콜레스테롤의 위험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혈관건강 상담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기업, 시민들이 참여해 건강체크도 하고 지속적인 콜레스테롤과 대사증후군 관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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