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 체험장…운동관리사가 전문 지도

웨어러블 로봇 개발 스타트업 위로보틱스(WIRobotics)는 신개념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활용해 운동할 수 있는 윔 보행운동센터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웨어러블 로봇 ’(WIM)은 모든 연령층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보행을 도와주는 로봇이다. 윔은 고령 또는 사고로 근력이 떨어진 사용자나 질병 이후 운동이 필요한 만성환자의 보행보조와 운동 가이드다. 건강한 사람도 바르고 효율적인 보행 훈련과 트레킹조깅에 활용할 수 있다.

(WIM) 보행운동센터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 B2C 판매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체험공간과 꾸준한 보행운동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윔 보행운동센터(사진제공 주식회사 위로보틱스)
윔 보행운동센터(사진제공 주식회사 위로보틱스)

올림픽공원 바로 앞에 위치한 윔 보행운동 센터는 넓은 올림픽공원을 활용한 평지 보행과 오르막‧내리막길은 물론 계단 운동도 가능하다. 윔 보행운동센터는 전문 체육단련시설로 보행운동이 가능한 트랙 외에도 근력운동에 필요한 다양한 기구를 갖추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지도사와 운동관리사, 물리치료사가 상주하고 있어 운동 시작 전 전문가와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자신의 신체능력과 건강상태에 최적화된 운동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위로보틱스는 윔 보행운동센터를 4월까지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의 무료체험공간으로 활용하고, 오는 5월부터는 센터 내 유료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위로보틱스 이연백 공동대표는 “2024 CES 전시 이후 본사 홈페이지와 전화이메일로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 구매와 체험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지만 아직은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이라 문의에 모두 응대할 수 없었다제품 출시와 체험기회를 기다리는 많은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윔 보행운동 센터를 개설해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헬스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