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론(
<실험 모습 - 휴대 전화를 한쪽으로 고정함>


2. 뇌기능에 미치는 영향


RF (radiofrequency)에 의한 뇌기능 연구는 자발적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특별히 뇌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밝히지 못했습니다. 인지력, 반응시간 기타 뇌 활성도에 영향을 뚜렸하게 미치지는 않지만 RF에 뇌 조직이 직접 노출 되었을 때 어떤 반응이 나타나는가에 대한 연구는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상자들이 건강한 성인이였기 때문에 개별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고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어떤 영향이 있을지 알지 못합니다.



3. 전기적 과민 반응 (electrical hypersensitivity)


어떤 사람들은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두통이나 어지러움, 가려움등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를 전기적 과민 반응이라고 이름 붙이고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은 컴퓨터 모니터, 텔레비전, 전기선등을 통해서도 일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부 연구에 의하면 이런 증상은 성인에서 1-4% 정도로 보고된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는 전파국이나 휴대전화를 통해서 이런 증상을 밝혀내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전파국의 RF는 지속적으로 방출되고 휴대폰 사용시 RF는 시간에 맞춰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차이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MTHR에서 아직 연구가 완료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좀 더 두고 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생물학적인 반응 (Biological mechanism)


실험실 연구(in vitro)에서는 세포에 RF가 직접적인 변화를 주는 것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몇 시간 정도 RF에 노출 시키는 것으로는 세포 변화가 없었다는 뜻입니다. 또한 인체의 백혈구 (WBC) 역시 변화가 없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체 내부의 세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찰 하는 것은 여러가지 제약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당장에는 MTHR에서 이 분야에 대한 연구를 더 진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5. 기지국 (Base stations)



<공공 장소에서 전파를 측정하는 모습>


대형 송신국(macrocell base station)으로 부터 RF에 노출되는 것은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평지에 있는 작은 송신기 (microcell)의 경우 대형 송신국보다 높은 RF가 관찰 되었다고 합니다. 보통 이런 작은 송신기들에서 나오는 양이 국제 기준의 0.0002-2% 였지만 일부 높은 지역에서는 8.6%로 매우 높았다고 합니다. 이런 기지국에 의한 인체 영향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대중적인 관심이 높기 때문에 향후 연구가 더 필요할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국가에서 시행하는 연구들도 좀 보자는 식으로 적혀있습니다.



6.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대형 기지국과 소형 송신기들>



6. 운전 중 휴대폰 사용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은 잘 알려져 있듯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자발적 참여자를 통한 자동차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구한 결과 이런 위험은 헨즈 프리를 사용하더라도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손으로 전화기를 잡고 대화하는 것과 헨즈 프리를 이용하는  것 모두 다 위험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하며 따라서 운전중 전화 대화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운전 시뮬레이션 - 전화 통화의 위험 측정>



전반적으로 건강의 유해 정도가 치명적이지 않거나 확실하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직 장기 연구가 부족하고 특히 어린이의 경우
RF 노출에 민감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배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 차에 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합니다. 너무
안심하기에도 이르고 그렇다고 안쓰고 살 수도 없는 실정인 것 같습니다.


이번 리포트는 60장 정도로 MTHR 프로그램에서 지원하여 의학 저널에 수록된 연구들 소개와 전파에 관한 연구가 상당히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리포트는 현재 웹에 공개 되있으며 하단에 링크를 걸어 놓았습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PDF를 확인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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