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는 집 근처의 중랑천변에서 운동을 할 때 보통은 해가 진 후의 시간에 운동을 했는데 부처님 오신날로 인한 연휴로 한낮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연휴이고 날이 좋아서 그런지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눈에 띄는 점들이 있었습니다.



페달링을 할 때 무릎이 모아지는 분들이 있고 무릎이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 무릎이 모아지는 분들이 많고 남성분들의 경우 바깥쪽으로 벌려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주 많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한시간 정도 오가는 사이에 10분 남짓은 본 것 같습니다.

원래는




http://bikedynamics.co.uk/fit04.htm
페달링시 이런 형태로 다리의 움직임이 진행이 되어져야 하는데

어떤 분들 특히 남성분들의 경우




http://bikedynamics.co.uk/fit04.htm

심하게는 이렇게 무릎이 바깥쪽으로 나가면서 운동이 되기도 합니다. 뭐, 이런 경우의 대부분은 사실 자전거의 안장 높이가 낮기 때문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지속적으로 페달링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고관절(엉덩이 관절)과 엉덩이 근육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쓰이고 대퇴의 외측 근육이 더 쓰이게 되기 때문에 또, 발에 비해 정강이가 외측을 향하고 있는 상태에서 힘이 쓰이기 때문에 엉덩이나 대퇴의 외측, 발목등에 스트레스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안장높이를 적정한 수준으로 높여 주어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http://www.chronicpainsolutions.com.au/cycling_and_bike_fit

이렇게 무릎이 안쪽으로 모아지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여성분들의 경우 꼭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하체 운동을 할 때에 무릎이 모아지는 경향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보통 여성분들의 골반이 더 넓기 때문에 발생하게 되기도 하는데 이렇게 힘을 쓸때 무릎이 모아지는 것은 그리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이렇게 무릎이 안쪽으로 모아지면서 힘을 쓰게 되면서 페달링을 할 때, 특히 대퇴의 근력이 많이 쓰이게 될따 부적절하게 근력이 쓰이게 되고 무릎은 압력은 한쪽 방향에 치우쳐 질 수 있고 ... 뭐 요약하자면 무릎에 더 안좋을 수 있다는 거겠죠

일단, 안장높이도 중요하겠고 처음 하시는 분들의 자신의 자세에 유의하시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헬스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