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마약류를 불법으로 사용한 적이 있다는 한국 성인이 100명 중 3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국민의 마약류에 대한 인식 수준과 마약류 사용에 대한 동기·지식 수준 등을 조사한 ‘2023년 마약류 폐해인식 실태조사’에서 이같이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마약류 폐해인식 실태조사는 만19~59세 3,000명과 만14~18세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이뤄졌다.설문 결과, 진정제, 대마초, LSD, 암페타민, 크랙, 코카인, (의사의 처방 없는) 마약성 진통제, 헤로
건강·의료
김경원 기자
2024.04.12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