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치매치료제 'DHP1401',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놀텍' 등

대화제약(대표 노병태, 김은석)은 천연물 치매치료제 'DHP1401'과 연관된 조성물 특허를 국내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허명칭은 '인지기능장애 또는 퇴행성 뇌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이다. DHP1401은 2013년부터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류종훈 교수팀과 협력해 개발해온 천연물 신약후보물질로 2015년 국내 출원해 2년간 심사끝에 등록을 마친 것이다. 주요성분은 대추과 열매인 '산조인' 추출물에 더덕으로 잘 알려진 '양유근'을 더해 만들었고 퇴행성 질환인 건망증, 치매, 알츠하이머, 파킨슨, 헌팅턴 병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놀텍'이 캄보디아에 수출된다. 수출금액 비공개로 진행이 된 해당 계약건으로 일양약품은 향후 동남아 국가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역항암제 개발업체 유틸렉스(대표 권병세)가 자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제조소'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회사측은 새 GMP 제조소가 약 1038제곱미터(㎡·314평) 규모로 연간 2000배치의 T세포(면역세포) 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이 시설에서 임상2상에 들어가는 T세포 기반의 면역세포 신약물질 '앱비앤티셀(EBViNT Cell)'의 임상시험용 약물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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