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바이오메디컬, 美인터벤션 영상의학회 ‘SIR 2024’ 참가

난치성 근골격계 통증을 잡는 국산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기술 ‘Nexsphere-F’에 대한 글로벌 진출 논의가 2024년 미국 인터벤션영상의학회(Society of Interventional Radiology)에서 이뤄졌다.

근골격계 통증 색전술이란 약물치료, 국소치료, 물리치료 등 기존의 치료술이 더 이상 듣지 않는 근골격계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의 미세혈관을 색전해 염증 부위에 과다하게 형성된 신경세포를 괴사시켜 통증을 치료하는 시술이다.

이 시술에 최적화된 ‘Nexsphere-F’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관절염 색전에 사용 가능한 분해성 미립구로 유럽 의료기기 지침(CE-MDD) 인증을 받았으며, 일본에서 약 500건 이상 사용을 완료해 미국 식품의약국과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인증을 계획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23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미국 유타 주에서 개최되는 ‘2024년 미국 인터벤션영상의학회에 참가해 속분해성 통증 색전 치료재(Nexsphere-F) 제품을 소개하고 글로벌 과학자문위원회(Scientific Advisory Board, SAB)와 정기 미팅을 개최해 ‘Nexsphere-F’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회로 매년 8,000명 이상의 각 분야 전문가 및 대형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들이 참가하고, 부스 운영을 통해 관련 제품을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다.

앞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지난 1~2월 GEST MSK 2024(파리), PAIRS 2024(두바이) 영상의학회에서 부스를 운영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오는 6월 유럽에서 개최될 예정인 ET 2024(비엔나), CIRSE 2024(포르투갈) 등 전세계 대형 영상의학회 참석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기업 관계자 및 고객들과 비즈니스 미팅 진행 및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이돈행 대표이사는 “근골격계 통증 색전 시장이라는 신시장 선점을 위해 ‘Nexsphere-F'의 글로벌 임상 시험 진행과 국내 혁신의료기술 선정을 위한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며 “전세계 인터벤션 영상의학회의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해당 제품의 마케팅을 진행하여 적극적인 제품 홍보를 진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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