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로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 피부건조증과 한랭두드러기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한랭두드러기는 찬 공기, 차가운 물이나 얼음 등에 노출 되었을 때 피부에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현상인데 정확히는 추위에 노출되었다가 다시 몸이 더워질 때 증상이 발생한다. 전체 만성 두드러기 중 1~3% 정도를 차지하며 대부분 18~25세의 젊은 성인에서 나타난다. 이 증상은 피부 묘기증(피부를 긁거나 누르면, 가렵고 붉게 변하면서 부어오르는 현상)이나 콜린성 두드러기가 있는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
세계적 여행 숙박 관련 서비스 업체인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강원도의 강릉이 전년대비 2,175%의 예약 증가율을 보이며 최고 트렌딩 도시 1위로 선정됐다고 한다. 한달 정도 빨리 찾아온 겨울,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에 대한 기대감으로 그 어느 때보다 겨울 스포츠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여기에도 복병이 있었으니 바로 부상과 안전이다. 겨울철 야외활동은 부상 위험이 높기 때문에 보호장비를 잘 갖추고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하는데 그 중 방심하는 부위가 '눈'이다. 스키나 스노보드의 경우 넘어지거나 충돌
최근 10대, 20대에서도 비만 사례가 증가해 젊은층 발기부전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한다. 보신탕이나 삼계탕을 먹으면 과연 도움이 될까? 전문가가 밝히는 발기부전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을 소개한다.
한국이 흔들렸다. 지난 해에 발생한 경주 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모인 진도 5.4의 지진으로 인해 16일로 예정되었던 수능 일정이 1주일 미뤄지며 초긴장 상태였던 수험생의 심리적 충격은 이루어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수능을 봐야 하는 것은 변함이 없으므로 평정심을 유지하며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은주 교수는 ‘지진 지역의 수험생과 수능이 미뤄져 불안한 수험생의 1주일 대처법’을 통해 정신건강은 물론 시험을 망치는 일이 없도록 하는 생활수칙을 소개했다.
성큼 다가와 버린 겨울. 중국대륙으로부터 불어오는 매서운 북서풍 때문에 슬프지도 않은데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아지는 계절이다. 사실 눈물은 눈동자를 보호하고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눈물이 없다면 세포는 말라죽게 된다. 그래서 항상 눈에는 6~7ml의 눈물이 흐르며 눈을 2~3초마다 깜빡이며 흰자위에 있는 60여 개의 덧눈물샘에서 눈물을 공급받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눈 표면을 적절하게 적시고 코 쪽의 눈물길을 통해 자연스럽게 빠져 나가야 할 눈물이 자주 비정상적으로 주룩주룩 흘러 내릴 때가 있
새우 하나에 나라가 들썩인다. 25년만에 한국을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위한 만찬에 쓰인 '도화새우' 때문이다. 옥수수죽을 올린 구황작물 소반, 360년 씨간장으로 만든 소스의 한우갈비구이, 동국장 맑은 국을 곁들인 거제도 가자미 구이 메뉴와 함께 나온 것이 바로 독도새우 3총사(닭새우, 꽃새우, 도화새우) 중 가장 귀하다고 하는 도화새우(사진 우측 위)다. 가자미 구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좋아하는 생선메뉴로 문대통령이 백악관을 방문했을 때 나온 메뉴이기도 하며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도에서
탄산수는 천연적으로 탄산가스를 함유하고 있는 물이거나 먹는 물에 탄산가스를 인위적으로 첨가한 물로 설탕, 감미료, 착향료 등을 첨가할 수 없어 물, 탄산가스 이외의 원재료명이 들어가 있다면 모두 탄산음료라 보는 것이 맞다. 같은 선반 위에 놓여져 있더라도 레몬 맛 등 식품첨가물(감미료, 향료)을 인위적으로 첨가한 모든 것은 탄산음료지 탄산수가 아닌 것이다. 국내에 판매되는 탄산수는 10여종이 있으며 (다른 것은 다 탄산음료란 얘기다) 식약처는 탄산음료를 탄산수로 표시 광고하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 밝힌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