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50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젊은(조기 발병) 소화기계 암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젊은 소화기계 암과 지방간간 연관성을 규명했다. 젊었을 때 지방간이 있으면 위암, 대장암, 간암, 췌장암, 담도암, 담낭암 등 소화기계 암의 발행 위험이 증가한다는 지적이다.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와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지방간이 있는 젊은 사람들이 20~40대에 발생하는 젊은 소화기계 암(위, 대장, 간, 췌장, 담도, 담낭)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
Cancer
유지영 기자
2023.06.14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