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자 아이를 가진 부모님이 한번쯤은 의문을 가지시는 것, 바로 우리 아이 고환 크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확한 용어를 사용해야합니다. 많은 분들이 고환과 음낭의 차이를 모르시고 혼동해서 사용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고환은 남성성선으로 정자를 생성하고 남성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기능을 하는 곳이죠. g7bnt6xmjv이 2개의 고환이 정상적으로 들어가 있는 늘어진 피부조직을 음낭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고환을 방울에 비유한다면 음낭을 이 방울을 감싸는 주머니라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육안적으로 비대칭적으로 보이는 음낭의 경우 음낭에 원인이 있을 수도 있지만 고환에 원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두가지 원인을 두고 설명드리겠습니다.음낭이 원인인 경우좌, 우 2개가 있는 몸의 기관
어머니들께서 비뇨기과 의사에게 정말 많이 묻는 질문이죠. 늘 드리는 말씀은 포경수술은 꼭 받아야 하는 수술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실 정답은 없지만 요즘 트랜드는 당사자가 결정하도록 하는 것인데요, 그럴려면 본인이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나이까지 기다려야겠죠.한때는 유행처럼 출생 직후 신생아에서 포경수술을 시행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 만큼이나 신생아 포경수술이 많이 행해지던 미국의 소아과 학회에서도 현재는 신생아 포경수술을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생아 포경수술의 경우 외요도구 협착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죠. 정상소아의 경우 만 3세 경에는 70%에서 포피가 뒤로 젖혀져 귀두가 노출되며 만17세에는 약 1% 만이 포경상태(포피가 뒤로 젖혀지지 않는 상태)를 유지
아이들 생식기의 형태에 대한 고민으로 소아 비뇨기과를 찾는 어머니들이 꽤 많으십니다. 상담의 대부분은 지극히 정상인 외성기임에도 불구하고 걱정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빠한테 먼저 여쭤보시지 그러셨어요”라고 말을 하면 십중팔구는 “아빠도 잘 모른대요”라고 대답을 하십니다. 사실 얼굴 생김새만큼이나 다양한 형태를 나타낼 수 있는 것이 외성기다 보니 잘 모르실수도 있습니다. 여자들도 산부인과적인 전문지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처럼 아빠들이라고 비뇨기과적 전문지식이 있으실리는 없시시니 아빠들의 잘 모르겠다는 대답은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죠. 그런데 ‘모른다’는 대답 대신 “나도 그랬는데 놔두면 좋아져”같은 대답을 하시는 경우 중 가끔은 아이에게 꼭 필요한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여러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