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병원학교·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희귀질환거점센터 주관

포스터=충남대병원 제공
포스터=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병원 병원학교와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충남권역희귀질환거점센터가 함께하는 ‘제8회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3 그림한마당’ 작품 접수가 오늘(2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충남대병원에서 진료받는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림의 주제는 ‘내가 사랑하는 것’, ‘나에게 힘을 주는 것’ 등을 비롯한 자유주제로 소재와 표현 방법에 제한이 없으며, 중증 및 희귀질환으로 직접 그림을 그리기 어려운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손도장, 발도장 등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제작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작품 접수 마감은 4월 2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접수등록 QR을 통해 신청 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병원학교 및 각 센터에 제출 가능하며 우편 접수는 소아동 1층 희귀질환센터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참가한 모든 어린이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며, 출품작들은 5월 중 본관 1층 로비(5월 1~12일)와 소아동 1층 로비(5월 819일)에 전시할 계획이다.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임연정 센터장(병원학교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즐겁고 신나는 그림그리기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그림한마당 행사에 어린이와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아픈 아이들도 건강한 모습으로 밝게 웃을 수 있도록 어른들의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남권역희귀질환거점센터 임한혁 센터장은 “가족 모두가 참여해 어린이가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해 줬으면 한다”며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 주는 그림한마당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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