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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건강에 소개해야한다고 소아 뇌종양에 대해 포스팅 하라는 양깡님의 압박으로 급하게 포스팅을 합니다. 뇌종양의 종류와 간단한 정보 정도가 되겠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하단에 첨부 파일을 참고하시면 됩니다.뇌종양은 크게 종양의 위치와 세포 활성도(악성, 양성)에 따라 나누어 지며 이후 여러가지 기준으로 각각의 종양이 결정되게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종양의 분류는 종양을 이루는 세포에 따른 분류입니다. 많이 복잡하지만 일단 나누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뇌 종양의 분류1) 별아교세포종 (Astrocytomas)뇌를 이루는 세포의 한 종류인 별아교세포로 이루어진 암종이며 악성과 양성 두가지 형상을 다 취할 수 있습니다. 2) 비정형 유기형/간상 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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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열
2009.01.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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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가 심한 사람일 수록 수면시에 뇌에 산소 공급이 잘 되지 않아 낮동안의 집중력이 다른 사람에 비해 떨어진 다는 사실은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사실 저도 코골이가 심한 편이라서 같이 자는 사람들(아이, 아내 등등)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때가 한 두번이 아닌데요. 코골이는 일단 같이 자는 사람에게 수면방해를 일으키는 것이 첫번째 문제지만 중요한 것은 코고는 자신에게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며 작게는 기억력이나 학습의 인지능력의 감퇴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특히 두뇌 활동이 활발한 학생이나 직장인들은 낮 동안의 집중력이 중요한데요. 멍한 상태로 하루를 낭비할 수는 없겠죠. 이런 상태일때는 녹차를 한번 마셔보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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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열
2008.05.22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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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화창해 지더니 한낮 무렵에는 제법 따가운 햇살이 내려쬐는 초여름 날씨가 연일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때쯤 되면 점심 식사후 몸이 나른해져서 업무나 가사에 집중하기 힘들어집니다. 특히 이런 날씨에는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어지러움(Dizziness)은 두통처럼 흔히 겪는 증상 중 하나이지만 괜찮아지겠지 하는 생각에 종종 참고 지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드문 경우 어지러움은 심각한 질환의 초기 증세일 수 있어 마냥 가볍게 여길 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어지러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어지러움이란 말은 비슷한 여러 가지 증상을 모두 포함하여 일컫는 말인데요. “아찔해요”, “깜빡 했어요”, “주변이 깜깜해져요”, “머리가 멍해져서 잠시 동안 기억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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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열
2008.04.29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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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양깡님이 '중국의 뇌사인정'에 대해 포스팅 해주셨는데요, 뇌사 상태가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아시고 계신가요? 또 항상 함께 등장해서 혼란스럽게 하는 신물인간 상태는 어떤 것일까요? 상식선에서 간단하게 정리해 봅니다.병원에서 뇌에 손상을 받고 식물 인간 상태에 있는 환자들을 돌보다 보면 가끔씩 환자 보호자분들이 환자가 자신을 알아보는 것 같다고하거나 의식을 찾은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환자를 다시 진찰해 보면 달라진 것이 없는 데요. 환자 보호자분들은 환자가 자신을 바라보다가 눈물을 흘리셨다고 합니다. 제가 그럴 수도 있다고 말씀드리면 식물인간 상태인데 어떻게 그럴 수있냐고 다시 묻곤 하시는 데요. 이는 식물인간 상태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시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1. 식물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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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열
2008.03.1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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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어렸을 때는 요즘 아이들처럼 학원에 갈 일도 없고 가지고 놀 장난감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저 저 처럼 시간 많고 할 일없는아이들이 모여 장난 치며 놀았는데요. 그 중 상대 아이의 손을 꼭 쥐어서 피가 통하지 않게 한 후 한참 후에 피를 통하게 해서쩌릿한 느낌이 나도록 해 신기해 하며 놀던 기억이 납니다. 뜬금 없이 왠 어린시절에 한 장난을 이야기냐구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궁금해 하시는 손발저림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볼까 합니다. 1. 왜 손발 저림이 생기나요?사실 증상만 가지고 말하면 손발 저림의 원인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한 질병을 다 이야기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중 중요한 원인들로 말초 신경병증(peripheral neuropathy)와 말초 순환장애(peripheral 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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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열
2008.02.2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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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 인구가 급격히 팽창하면서 여러 가지 척추 관련 질환들로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젊은 직장인과 학생들도 잘못된 자세로 인한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부쩍 늘어났습니다. 환자들을 포함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 인구의 증가는 자연히 척추질환의 치료에 대한 관심의 증대를 가져왔으며 인터넷과 매체의 발달은 각종 수술이나 치료의 경과나 부작용에 대한 논란을 널리 퍼뜨려 주었습니다. 오늘은 특히 이런 논란의 중심에 있는 허리 수술이 정말 필요한 경우는 언제 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의학이라는 학문이 항상 변화하는 것임을 알고는 있지만 지난 15년간은 척추에 대한 의학은 특별히 발달하여 척추에 대한 새로운수술법을 포함한 치료법이 쏟아져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척추 질환에도
오피니언
이기열
2008.02.1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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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을 방문하시는 두통 환자들 중 30-40대 정도의 여성이라면 편두통에 대해 의심해 보곤 하는데요. 그만큼 여성에게 잘 발생하는 두통이 편두통입니다. 하지만 진단이나 치료가 매우 까다로워서 의사나 환자들 모두 힘들게 하는 질환중 하나입니다. 흔히 머리 한쪽편이 심하게 아플 때 "편두통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머리의 반쪽만 아프다고 해서 편두통이라는 진단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편 두통(migraine)이라는 병은 하나의 신경계 질환으로써 일정 시간(4-72시간) 동안 일상 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로 심한 박동성 (심장이 뛰듯 일정간격으로 "욱신욱신") 두통과 위장장애(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 밝은 빛에 예민해지거나 (photophobia), 시끄러운 소리에 예민해지는 (phonopho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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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열
2008.02.0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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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때 까지 머리 아픈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작게는 새벽에 일찍 일어난 아이의 울음 소리부터 크게는 직장에서의 업무 스트레스까지 현대인들에게 두통은 이미 만성 질환이 된지 오래입니다. 두통은, 누구나 한번쯤은 앓아 본 적이 있을 정도로 흔하지만 매번 병원에 갈 수도 없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가끔은 '내 머리에 큰 병이 생기고 있는 게 아닐까?' 또는 '병원에 가서 뇌 CT나 MRI 라도 찍어야 되는 건 아닐까?' 라는 걱정에 불안해 하시는 분들이 주위에 상당히 많이 계십니다. 반면 '머리 아픈 게 하루 이틀이야 참지 뭐'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며 병을 키우는 분들도 보게 됩니다. 두 경우 다 바람직한 경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럼 두통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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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열
2008.02.0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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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간만에 꼭 한번 보고 싶은 영화가 있네요. 다른 사람의 뇌 전체를 이식하여 각자 바뀐 몸으로 살아가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기괴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아 기대됩니다. 물론 영화를 보고나서 실망할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이 영화에 대해서는 맨 아래 링크를 걸어 놓았습니다)뇌는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자 경외의 대상이었죠. 원시시대에 발굴되는 두개골중에는 머리에 둥근 구멍이 난 것들이 있습니다. '외과수술을 받은 5000여 년전의 두개골'. :1995년 발굴된 이 두개골은 신석기시대인 '다원커우문화(大汶口文化 B.C.4000년-B.C.2600년)'유적에서 발견됐다.선사시대 제사장들은 악령퇴치라는 명분으로 머리에 구멍을 내어 악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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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열
2008.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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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과일과 야채 위주의 식사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죠. 작게는 변비 증세 완화, 체중조절에서 부터 당뇨, 고혈압등 성인병 예방까지 과일과 야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를 살면서 과일과 야채를 먹는 일은 강력한 의지를 필요로 합니다. 마트에는 전자렌지만 돌려도 먹을 수 있는 즉석 식품들과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냉동 식품들이 가득하죠. 전통적인 우리식사에 익숙하지 않으면 야채 섭취는 부족할 수 밖에 없고 넘쳐나는 아이스크림과 과자는 과일을 손에 쥐기 힘들게 합니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표된 연구는 과일과 야채에 대한 애정을 더욱 굳건하게 합니다. 미국 임상 영양학회지 (American jounal of clinical nutrition)의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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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열
2008.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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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V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서 하루에 물 1.5L 정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내용을 방송하더군요.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지 않던 저는 앞으로는 물을 많이 마시리라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물 많이 마시는 것 역시나 힘들더군요. 곧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이상한 현상은 다음날 일어났는데요. 물을 억지로 먹지 않으니 몸이 편안해졌습니다. 제가 특이체질인 줄 알았더니 아니더군요.University of Arkansas for Medical Sciences 에서는 여러가지 의사들도 믿고 있는 여러가지 잘못된 의학상식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하루에 8잔의 물 (1L ~1.5L)을 마시는 것은 건강에 좋다" : 일부 특수한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자신의 몸이 원하는 만큼(갈증이 날때) 물을 마시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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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열
2007.12.21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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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가 뇌졸중(뇌경색)이며 그로 인한 장애라는 것은 환자 분들을 대할 때마다 느끼는 점입니다. 고혈압, 당뇨환자들 중 노인분들은 자식고생시키지 않기 위해 젊은 사람들은 남겨진 부양가족을 위해 뇌졸중으로 현재의 신체적, 경제적 기능을 잃은 것을 가장 두려워합니다.하지만 뇌졸중은 일단 발병하면 대부분 치명적인 후유장애를 남기는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치료 기간이 길고 회복 속도도 더디기 때문에 가족중에 환자가 발생하면 집안 경제는 파탄에 이르기도 합니다. 사전에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진과 꾸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지만 교통 사고와도 같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질환의 특성상 이런 관리들은 느슨해 지기 쉽죠.하지만 뇌졸중(뇌경색)이 발생하기전 나타나는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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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열
2007.12.18 0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