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전경. 사진=국립중앙의료원 제공
국립중앙의료원 전경. 사진=국립중앙의료원 제공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오는 5일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코로나19 임상연구의 다학제적 접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건강보험자료를 활용한 역학 연구, 소아와 성인 코로나19(SAR-CoV-2) 환자에 대한 임상연구, 의료진의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 등 여러 집단을 대상으로 한 다학제적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대한 여러 학문적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이번 심포지엄은 ▲델타 및 오미크론 시기 코로나19 성인 환자의 위중증발생과 기저질환과의 관계(이경신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임상연구센터 연구원) ▲오미크론 변이에도 팍스로비드는 과연 효과적인가?(김민경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 ▲소아청소년 코로나19 연구 결과와 교훈(최윤영 국립중앙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코로나19 보건의료종사자의 건강관련 심층면접 및 델파이 연구(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발표가 진행된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앞으로도 향후 신종감염병 환자 발생 시 필요한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연구 수행의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지속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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