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강북삼성병원
사진 제공=강북삼성병원

소아 뇌전증 명의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흥동 교수가 내달 1일부터 강북삼성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를 시작한다.

강북삼성병원은 소아청소년을 진료할 의사가 부족한 현세태에서 소중한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소아 뇌전증 권위자 김흥동 교수를 영입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김흥동 교수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 후,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과 과장,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과장, 미국뇌전증학회 정회원, 대한뇌전증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김 교수는 국내 최초로 뇌전증 치료에 케톤 식이를 도입한 경험과 더불어 다양한 항뇌전증 요법과 수술 적용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진단과 치료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은 “소아청소년과 부족 대란 이슈 속에서 강북삼성병원은 소중한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의료진의 적극적인 영입을 통해 환자분들께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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