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뇌전증 환아 가정에 보장구 지원

한국뇌전증협회와 국제로타리 3640지구 2지역은 중증뇌전증 환아와 가족과 함께하는 <로타리안과 함께하는 컴포트파티>를 오는 6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제로타리 3640지구에 소속된 서울아셈로타리클럽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평소 외출이 거의 불가능한 중증뇌전증 환아들과 아이들을 돌보는 가족을 포함 총 20가정 60여명을 초대해 함께 점심을 먹으며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컴포트파티에 참여한 중증뇌전증 환아들이 필요한 보장구를 구입할 수 있도록 보장구 구입비용을 한국뇌전증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은 “외출이 어려운 중증소아청소년뇌전증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컴포트 파티가 환아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가족들에게는 위로와 전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40지구 2지역 김학준 대표는 “중증소아청소년뇌전증환아들과 가족들에게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뇌전증에 대한 편견이 줄어들 수 있도록 뇌전증 인식개선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로타리안과 함께 하는 컴포트파티>에 참여하고 싶은 중증뇌전증 환아와 가족은 한국뇌전증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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