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성분 중 근육량이 많으면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 위험이 낮고, 체지방량이 많으면 척추골절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경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홍창빈 전임의)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 3년간 총 29만13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표본의 나이, 성별, 체중, 허리둘레, 운동, 흡연, 음주 등을 수집하고, 예측식을 통해 몸 전체 근육량, 팔다리 사지근육량, 체지방량을 계산했다.연구에 따르면, 몸 전체 근육량이나 팔다리 근육량이 많으면 골다공증성 전체 골절 위험이 감소했다.반대로 체지방량이
건강·의료
임웅 기자
2021.11.18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