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섬망 증상을 보인 환자군이 수술 후 섬망 발생 환자군에 비해 생존율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섬망은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등으로 인해 신체적인 통증이 심하거나 수술, 입원 등으로 일상이 급변할 경우 나타나는 인지 기능 전반 및 정신적 장애로 불면증, 환시, 지남력(날짜, 장소, 사람에 대한 정확한 인식) 장애, 의식장애, 집중력 저하, 사고 장애, 정신력 장애, 공격적·충동적 행동 등이 나타나며 치매와 유사한 특성이 있다.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남광우 교수는 65세 이상으로 고관절 골절 수술을 받은 환자 38
학술·외신
임웅 기자
2024.02.14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