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오랜만의 블로그 포스팅입니다(계정이 휴면상태였네요... -_-)최근에 저에게 자주 오시는, 그리고 자주 설명을 드리는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바로 보험계약할 때 병력(病歷)을 어디까지 알려야할까입니다. 보험계약을 할 때는 자신의 질병등을 보험사에 알려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것을 '계약전 알릴 의무(고지의무)'라고 합니다. 보험사는 문서로 중요한 내용을 묻고 있습니다. 이 내용을 보여주면서 '최근 1년 간 치료와 진료를 받지 않았다면 B형간염보유자라는 것을 고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질문을 보세요... 답할 곳이 없잖아요
연말 모 지방 일간지에 실린 기사 제목입니다. '간암 후진국' 대한민국간암 80% 이상 B형·C형간염 관련…보균자 많고 사망률 높아 '망신'. (경남도민일보. 2011-12-27.)기사 내용은 일반적인 우리 나라의 B형간염 현황, B/C형간염이 간암의 주된 원인이고 B/C형간염에서 간암으로 진행하지 않기 위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런데 몇몇 구절이 눈에 걸립니다. 부끄럽지만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B형 간염이 만연한 지역이며, OECD회원국 가운데 간암 사망률이 가장 높다고 한다. 국가차원에서 간암을 줄이기 위한 검진 권고안이 만들어졌다.우리나라가 B형 간염 만연지역이라는 것이 왜 부끄러울까?아래 지도는 전세계 B형간염 유병률을 보여줍니다. (세계보건기구. 2008.)B형간염은
어제는 이번 대한간학회 만성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개정이 레보비르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한 기사들을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가이드라인이 헵세라 복제약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한 기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대한간학회가 발표한 ‘만성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라 현재 처방 시장 2위를 달리고 있는 GSK의 헵세라가 1차 치료 권장 품목에서 빠져 제네릭 개발에 난항이 예상된다.다만 헵세라는 1차 약물 처방에 대한 내성 발생 시, 사용되는 2차 약제이기 때문에 이번 가이드라인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번 1차 약제 부적합 판정은 향후 발표될 새 가이드라인에서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1차 약제 등극을 기대하며 제네릭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회사들로서는 허탈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2011년 12월 초 대한간학회는 “2011 만성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2004년과 2007년에 이어 개정된 이번 가이드라인은 만성B형간염의 진료와 치료 뿐 아니라 B형간염의 가장 최신 지식을 정리한 문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차차 정리해 보겠습니다만 오늘은 가이드라인에 대한 언론의 보도들을 간단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선호되는 1차 약제와 선호되지 않는 약제를 뚜렷하게 구분하였다는 점입니다. 2007년 개정 당시에도 치료제들을 나열만했을 뿐 당시 미국과 유럽의 가이드라인과 같이 선호되는 약과 그렇지 않은 약을 구분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비판이 있었습니다. * 관련 기사 : 보시다시피 가이드라인에서 인용된 연구들은 부광약품이
기사에 삽입된 이미지 - 해당 기사가 보도된 이후 약 판매, 구입에 대한 글은 모두 삭제하고 있습니다. 제픽스나 헵세라, 바라크루드와 같은 약을 의사의 처방 없이 복용하는 것은 기사에 나온 것처럼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먼저 이들 약은 꼭 써야 할 때만 써야 하는 약입니다. 동어반복입니다만 만성 B형간염 보유자 가운데 일부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만 이들 약을 써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쓰는 것보다 못하다는 것은 이미 여러 차례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보통 HBV DNA가 상승하고 간 수치(AST, ALT)가 80 이상 상승했을 때 치료를 시작합니다만 간 수치가 상승하더라도 일시적인 상승이나 B형간염이 아닌 이유로 상승했을 때는 치료하지 않고 경과를 보는 것이 원칙입니다. 관련 글 : 처방 약을 거래하는
1. 비만은 대상성 간경변이 비대상성 간경변으로 진행하는데 중요한 변수가 된다. 지난 8월 저명한 간전문 의학 저널인 Hepatology에 발표된 논문입니다. 간경변은 복수, 황달, 간성혼수 등의 증상이 없는 대상성 간경변증과 이들 증상이 있는 비대상성 간경변증으로 구분합니다. 미국과 스페인의 연구팀은 평균 59개월간 대상성 간경변에서 비대상성 간경변증으로 진행하는 비율을 추적했는데요. 정상체중 군에 비해 과체중군은 2배, 비만군은 3배 더 높았습니다. 이미 간경변이 있다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기사 : 비만, 대상성 간경변→비대상성 진행에 큰 영향. 2011-8-18. 2. 대부분의 피로는 간 때문이 아니다. 지난 3월 간사랑 동우회에서는 피로는 주로 간 때문이 아니며 이런 오
오늘(2011년 8월 25일) 민주당 주승용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수 을)은 군의료에 대한 보도자료를 발표하였습니다. 아래와 같이 세 가지 문제를 지적하였는데 그중 B형간염에 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주승용 의원의 보도자료 중 B형간염에 대한 내용입니다.원문주소 : http://www.joo-sy.com/press/news/index.html?mode=view&bid=action&cno=395주승용 의원의 문제 제기를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군대에서 연간 14,000개의 B형간염치료제를 쓰고 있다. 2. 이들 약을 쓸 간염환자는 4급으로 군에 입대하지 못한다. 3. 입대하기 전이 아니라 입대해서 발병한 것이다. 4. 내무생활에서 감염된 것인지 외출, 외박으로 감염된 것인지 확인 해야한다
세 줄 요약1.2010년 12월 30일 이후 A형간염이 1군 전염병에 포함되었습니다. 2.생명보험의 '재해'에는 1군 전염병이 해당되기 때문에 2010년 12월 30일 이후 A형간염으로 입원, 수술(간이식 수술), 사망한 경우 재해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3.그러나 손해보험의 '상해'에는 1군 전염병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쓸 데 없이 글이 길어져 요약을 먼저 말씀 드렸습니다.) 2009년 갑작스럽게 A형간염이 유행했습니다. 당시 제 블로그에서도 여러 개의 글을 적었습니다. 2010/03/09문근영씨 A형간염으로 입원. 소속사는 뭐 하고 있던거냐....2010/03/08정부에서 A형간염 일제 예방접종 한다니 다행입니다만....2010/03/044인 가족 A형간염 백신 접종비는 47만원
지난 한 달 간 언론에 보도된 간질환 관련 주요 뉴스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1. 바라크루드 복제약 개발 시작.동아, 한미, 프라임제약이 바라크루드 복제약 개발을 위해 생물학적 동등성 실험 계획을 제출해 승인받았습니다. 바라크루드는 B형간염 치료제 가운데 가장 선호되는 약입니다. 매출은 우리나라 모든 약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바라크루드의 특허는 2015년 10월 만료되는데요. 제픽스의 특허 만료 보다 빠릅니다. 가장 먼저 복제약이 나올 수 있는 약이 바라크루드인 것이죠. 매출이 감소하고 있던 헵세라의 복제약도 40 여개가 나왔는데 바라쿠루드는 더욱 치열할 것입니다. 그 만큼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여지는 늘어나겠죠. 또 최근의 정부 정책이 복제약의 가격을 크게 낮추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그것이 통과되면
보험은 르네상스 초기 유럽에서 시작된 상인들의 해상보험에서 시작되었고 최초의 사회보험은 1600년대 독일에서 시작된 비스마르크의 근로자를 위한 질병, 재해 보험입니다. 우리나라는 1964년 시행된 산업재해보상보험이 최초의 사회보험이었습니다. 이처럼 보험은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민영보험사들을 보면 과연 보험 본연의 기능을 위해 존재하는지 의심스럽습니다. 가장 의료이용 많은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는 계약할 수 없는 상품을 내놓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은 필수로 가입해야 한다고 광고하는 실손형 의료보험은 정작 가장 계약하기 까다롭습니다. 보험사와 보험설계사들이 말하는 것처럼 국민 누구나 보험이 필요하다면 계약자를 차별해서는 안 됩니다. 민영보험의
이글루스에 올라온 글입니다. 노숙자 문제 단상.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낙서장. 2011-7-21.서울에 노숙인이 갑작스럽게 늘어난 것이 IMF때부터입니다. 당시 서울시에서는 이들을 수용하기 위해 서울의 지역사회복지관에 "희망의집"이라는 것을 만들어 수십 명 단위로 생활하게 했었죠. (영등포역에는 대단위 시설도 있었어요)제가 당시 복지관에 근무했었는데 10-11월이 되면 서울역에 나가 희망의집 입소를 권하는 것이 큰일이었습니다. 대부분은 입소를 싫어하거든요. 희망의 집에 들어오면 낮에 잠을 잘 수도 없고 술을 먹을 수도 없었습니다. 물론 식사와 따뜻한 목욕, 편안한 잠자리 등은 제공되었고 원할 경우 일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한 겨울 찬바람을 피하는 것, 제대로 된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어디냐...고 할 수
1부에서 이어서...차별금지법이 모든 차별 행위를 규제하지는 못한다.지금도 근로자와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는 법들이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은 건강을 이유로 근로자를 해고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병이 있더라도 회사는 건강이 회복되면 복직시키는 조건으로 휴직을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프다는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는 일이 많습니다. 기사 : 6389491545.pdf - 법무부의 차별금지법안3149969927.hwp
차별금지법은 참여정부 말이었던 2007년 국가인권위원회에 의해 입법이 제안되었고 당시 국무회의까지 통과한 법입니다. 그러나 정권이 바뀌면서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2010년 법무부는 다시 차별금지법의 입법이 추진했는데요. 이 법의 통과가 낙관적이지는 않습니다. 차별금지법은 포괄적인 인권법으로 이법이 제정되고 취지대로 시행된다면 B형간염보유자들이 겪는 문제 대부분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차별금지법의 내용차별금지법은 인권에 대한 일반법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연령차별금지법” “남녀고용평등법” 등 인권에 대한 개별법들이 있습니다. 이 법들은 특정한 사람들의 인권을 보장하는 법입니다. 그러나 포괄적으로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보장하는 법은 없습니다(국가인권위원회법이 있습니다만 그 한계는 아래에 말씀
2011년 5월 19일 국가인권위원회는 B형간염보유자를 이유로 학교 기숙사를 입사하지 못한 모 외국어고등학교에 대해 이는 의학적인 근거와 맞지 않는 차별행위로 시정하라는 권고를 내렸습니다. 해당 학교에서는 4명이 함께 사용하는 기숙사 생활을 통해 다른 학생에게 전염될 수 있다는 이유로 기숙사 입사를 금지하였으나 국가인권위원회는 질병관리본부, 대한의사협회, 서로 다른 두 대학병원의 전문의 소견, 관련법을 근거로 일상생활에서 전염되지 않는 B형간염을 이유로 기숙사 입사를 제한한 것은 차별이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또한 해당 학생이 병력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과 생활관 운영규정 개정을 함께 권고했습니다. 아래 질병관리본부 보도 자료에는 유사한 차별 시정 사례들을 함께 첨부하였습니다. 첫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이 병원비 때문에 병원에서 나가야한다는 기사가 어제 모든 언론을 장식했습니다. 지난 1월 말부터 지금까지 병원비가 1억7천만 원에 이르고 아주대병원에서 중간정산을 요구했다는 내용이었죠. 관련 기사 :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 1억7500만원 병원비 걱정. 2011-5-12. 조선일보기사를 보다 몇 가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 치료행위 상당부분이 건강보험적용이 될 텐데 병원비가 1억 7천이나 나왔을까?- 아니, 업무상 재해이면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고 근로복지공단에서 전액 비용을 부담(산재보험)할 텐데 왜 병원비가 문제가 될까? - 선원이라는 특수한 신분 때문에 산재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건 아닐까?요즘 산업재해가 국민건강보험적용이 안된다고 언론에 투덜대는 분이 있는데 산업재해는
지난 월요일은 하루 종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아침부터 '네 인터뷰가 기사에 났다'는 얘기를 주변에서 하고 간사랑동우회 홈페이지는 하루 종일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SBS와 KBS는 인터뷰를 하자고 연락이 왔고요. 네. 간염에 대한 광고 때문이었습니다. 이 광고는 3월 1일부터 방송되었습니다. 그간 간간히 광고가 좋지 않다는 의견이 간사랑동우회에 올라왔고 가끔은 전화를 주신 분들도 계셨는데요. 역시 포털 메인의 위력은 큽니다. KBS, SBS 뉴스와 인터뷰를 했습니다만 워낙 짧게 나왔습니다. 원래 TV뉴스라는 것이 인터뷰하는 사람의 의견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20분 정도 이야기해도 기자가 원하는 딱 한 줄만 방송에 나가거든요(방송을 본 제 딸은 "아빠가 코딱지만큼 나왔다!!"고 했습니다). 연합뉴스
지난 주 “간사랑동우회와 그 따라쟁이들”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 글을 보시고 여러 반응이 있었습니다. 간사랑동우회와 비슷한 이름을 쓰는 곳이 있는 줄(그렇게 많은 줄) 몰랐다소개한 곳들 가운데 한 두 곳은 알았는데 이렇게 여러 곳이 있는 줄은 몰랐다는 의견을 주신 분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런 글을 늦게 보낸 이유도 비슷한데요. 괜히 소개를 하는 것이 될까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가끔 정모 때 다른 카페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어 언젠가 정리해야겠다 생각하다 이제 글을 쓴 겁니다. 글 말미에 의사선생님들이 간사랑동우회를 소개할 때 주의하셔야 한다는 내용을 적었는데 지난 주 뵌 모대학병원 교수님께서도 이럴 줄 몰랐다면서 조심해야겠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아니냐이런 의견을
지난 번 포스트에서 말씀 드렸듯이 간사랑동우회는 인터넷에서 꽤 오랫동안 활동해왔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관련 글 : 오늘 소개하는 곳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큽니다. 그만큼 영향도 크죠. 네이버에서 가장 큰 간질환 관련 카페입니다. 이 카페는 2007년 7월 16일에 만들어졌습니다. 카페 운영자는 "간사랑동우회"에서 강퇴 당해 만들었다고 "간사랑동호회"를 소개하는 글에 적고 있습니다. 해당 글 : 다음 카페에는 제가 운영자로 있는 “만성간염에 걸린 사람들”과 “만성B형간염환우회”가 먼저 만들어졌기 때문에 간질환을 검색하는 분들은 보통 이 두 카페를 먼저 방문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이 두 곳 이외에 활동이 활발한 카페가 없습니다.(활발히 활동 중인 C형간염과 간이식에 대한 카페는 각각 하나씩 있습니다)"
간사랑동우회나 제가 운영자로 있는 다음의 만성B형간염환우회, 만성간염에 걸린 사람들에는 간에 좋은 음식을 묻는 질문이 끊임없이 올라옵니다. 또 특정한 음식을 지정하며 이것이 간 건강에 좋은지 묻는 분들도 많습니다. 거의 매일 한 두 분씩은 있으시죠.그럴 때 제가 드리는 답은 주로 이렇습니다. 간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특별히 없습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갈거나 즙을 내지 말고 일반적인 방법으로 충분히 드세요. 음식은 골고루 균형 있게 드시면 됩니다....은 드셔도 됩니다. 간에 더 좋아서가 아니라 전체적인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간 질환은 뭘 먹어서 도움이 되는 일은 거의 없지만 무엇인가를 지나치게 먹거나, 먹어서는 안 될 것을 먹어 해가 되는 일은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범한
지난 1월 30일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암-간암편이 방송되었습니다. 방송이 나간 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간장약인 우루사를 만드는 대웅제약에서 보도 자료를 배포한 것 같습니다.(여러 매체에도 동일한 기사를 내보냈고, 같은 이미지를 쓰고, 한 매체에서 동일한 기사를 반복해서 싣는 것으로 보아 은 해당 회사에서 보도 자료를 배포했을 가능성이 높지요.) 그래서 나간 기사가 이런 내용들이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문으로 연결됩니다)UDCA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소개한 30여 개의 기사 목록을 보시려면 '더 보기'를 클릭하세요. [#M_더 보기|접기|남자의 자격 방송 전 보도에는 고용량 UDCA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를 소개하는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