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이어트 같이 체중을 감소하려고 할 때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만, 얼마나 많이 운동을 하고, 얼마나 힘들게 운동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운동하는 것이 운동을 안하는 것보다는 허리 둘레나 체중 감소에 효과적이지만, 운동 강도나 운동 시간은 허리 둘레와 체중 감소 폭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300명의 복부 비만인 남녀를 대상으로 운동을 안하는 사람 75명, 저강도로 약 30분씩 일주일에 5회 운동하는 73명, 저강도로 약 1시간씩 일주일에 5회 운동하는 76명, 고강도로 약 40분씩 일주일에 5회 운동하는 76명으로 나누어서 6개월간 운동시키고, 변화를 관찰했습니다.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운동을 안하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저강도로
오피니언
김우준
2015.04.01 09:56
-
-
-
-
-
-
최근 ‘스마트 시티(Smart City)’라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위키피디아에 당당하게 정의돼 있지만, 내용이 참 복잡하다. 간단히 요약하면, 도시 경쟁력을 결정하는 ICT기술과 소셜, 환경 등을 유기적으로 잘 사용하는 도시라는 뜻이다. Smart city -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IBM에서는 ‘스마트한 지구(Smarter Planet) 전략’의 일환으로 ‘스마트한 도시(Smarter City)’라는 용어를 만들어 미래형 첨단도시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그렇다면, 스마트 시티를 위해서는 어떤 변화와 혁신이 있어야 할까?도시에
오피니언
정지훈
2015.03.28 12:43
-
출처 - 위키피디아비만도 유전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고 실제로 비만과 관련된 유전자가 보고되기도 한다. 비만을 유발하는 선천적 인자와 후천적 환경요인 중에 무엇이 더 중요한가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 화두가 될 것 같지만, 지금으로서는 유전과 환경 모두 비만에 중요하다고만 알고 있으면 되겠다.비만에 유전과 환경이 모두 중요하다는 것은 미국 남서부에 살고 있는 피마(Pima) 인디언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다. 1950년대까지 피마 인디언 중 비만인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그러나 20세기 말에 오자 50퍼센트가 비만으로 바뀌어버렸다는 연구 자료가 발표되자 학계는 충격에
오피니언
닥터스블로그
2015.03.27 16:00
-
-
-
-
지난주에 심장 박동을 관찰하는 웨어러블 Fitbit Charge HR을 소개했습니다.저 개인적으로는 종일 심장 박동을 관찰하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질지 의문이라고 소개했더니, 댓글에 '심장 박동 관찰로 좀 더 정확한 칼로리 소모량 계산이 가능할 것이다'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저도 그 가능성에 대해서 고민을 해봤고, 오늘은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안정 상태에서 측정하면 Fitbit Charge HR은 꽤 정확한 수치를 보여줍니다. 과연 운동할 때는 어떨까요?운동하다 중간에 잠시 멈춰서 손목이나 목의 동맥을 짚고 맥박을 측정해서 비교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운동 중의 실시간 심장 박동을 반영하지는 못하죠.그래서 운동 중의 심장 박동을 측정해서 기록하는 Heart Rate Monito
오피니언
김우준
2015.03.25 11:30
-
-
-
-
-
라는 영화가 있다. ‘이기적인 B형 남자와 소심한 A형 여자의 아슬아슬한 연애 모험담’이라고 영화 소개가 되는데, 일상 속에 혈액형과 성격을 연계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정말 혈액형과 성격과 연관이 있을 수 있을까?먼저 혈액형에 대해 알아야 할 것 같다. 흔히 혈액형은 ABO 형(type)으로만 나뉜다고 알고 있지만, 의학적으로는 굉장히 다양한 분류법이 있다. 조금 복잡한 얘기지만, 혈액 내 세포들의 응집 반응, 응고 반응을 통해서 혈액형을 분류하게 되는데, 피가 부족한 환자에게 수혈할 때 부작용을 예측하고 수혈이 가능한지를 나누는 분류로 ABO 형과 Rh 형이 있다.응고 반응이라는 것은 적혈구 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여러 단백질에 대한 항원 항체 반응, 쉽게 말
오피니언
닥터스블로그
2015.03.23 1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