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오 유동 박사, 랩루츠 웨비나 통해 연구 결과 소개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글로벌 과학 소셜 네트워킹 웹사이트 랩루츠(LabRoots) 웨비나에서 차세대 제품 래미나워시를 통해 암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세포 요법의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 퉁지의대 구오 유동(Guo Yuedong) 박사는 랩루츠 웨비나를 통해 ‘암세포와 종양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세포 요법의 가능성 탐색(폐암에서 나노의학을 이용한 대식세포 및 수지상세포 활성화 연구)’ 주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TTA-Q9’ 및 ‘RRX-001’라는 억제제가 암세포의 칼슘 흡수를 방해해 스트레스와 칼레티쿨린(calreticulin)의 표면 발현을 유도해 대식세포와 수지상세포를 활성화시키고, T세포 주도의 항암 활동을 강화시킨다는 것이 확인됐다.

대식세포는 암세포 포식 및 세포독성 종양 살해 활동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선천적 및 적응적 면역체계의 구성 요소와의 효과적인 양방향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앞서 구오 유동 박사는 2023년 11월 ‘나노의학 기반 칼슘 채널 억제제와 CD47을 타겟팅하는 소분자의 공동 전달을 통한 폐암 면역치료’ 주제 연구가 국제저명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실리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구오 유동 박사는 “큐리옥스의 래미나워시(Laminar Wash: LW)를 포함한 차세대 도구를 사용해 세포 기능 분석의 해상도를 향상시켜 연구를 진행했다”며 “차세대 제품의 역할과 중요성, 방법 및 전략에 대해 주목해야 할 것”고 말했다.

큐리옥스의 차세대 제품은 산성 환경의 폐암과 같이 연구가 어려운 종양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제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큐리옥스 김남용 대표이사는 “큐리옥스의 차세대 제품 래미나워시가 해상도 향상을 통해 연구가 어려운 종양 환경에서의 중대한 진전을 가져와 암 치료 요법 개발에 가능성을 발견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 및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암 치료와 같은 의료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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