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센코리아는 임직원들이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다양한 컬로 상징되는 희귀질환 환우들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사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희귀질환의 날 캠페인은 전세계 환자단체들을 중심으로 지난 2008년 시작돼 희귀질환의 진단, 치료, 건강, 사회 복지 및 사회적 기회와 관련한 차별을 철폐하자는 취지로 매년 100개국 이상에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약 3억명의 환자들이 희귀질환 환자로 추정되며, 최근까지 7,000여 종류의 희귀질환이 발견된 상황이다. 국내의 희귀난치질환 환자 수는 80만명에 달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입센코리아 임직원들은 희귀질환의 진단부터 연구개발, 치료제 개발 및 도입에 따른 여러 도전 과제에 대해 스터디하고, 다양한 컬러로 상징되는 희귀질환 환우들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공유했다.
입센(Ipsen)은 전세계적으로 성조숙증 및 말단비대증 등 내분비장애,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 진행성 가족성 간내 담즙 정체증, 알라질증후군, 담도 폐쇄증 등의 희귀 간질환, 진행성 골화섬유형성이상 등 희귀 뼈질환 등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입센코리아에서는 새롭게 희귀 간질환 분야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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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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