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는 지난 2일 간암의 날을 맞아 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원내 전시와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2월 2일은 ‘간암의 날’이다. 1년에 2번, 간 초음파 검사와 혈액 검사 2가지를 정기적으로 받아 간암을 초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충북지역암센터는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간암 원내 전시를 통해 병원에 방문하는 내원객과 지역주민에게 예방 수칙과 검진 중요성 등을 알렸다.
20일에는 ‘간암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간암 관련 위험인자(소화기내과 김진수 전임의) ▲간암의 진단과 치료(소화기내과 채희복 교수) 등의 강연이 열려 환자와 가족, 충북지역 주민들이 간암에 대한 정보를 얻고 평소 궁금한 부분들에 대한 답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충북지역암센터 류동희 소장은 “간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암 검진의 중요성 강조 및 예방법을 전파하고, 치료와 연구를 통해 생존률을 높임으로써 충북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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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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